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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엠의 와인창고/마셔본와인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Piper Heidsieck, Cuvee Brut)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Piper Heidsieck, Cuvee Brut)

 

생산자 : 파이퍼 하이직 Piper Heidsieck

품종 : 피노누아 60%, 샤르도네 25%, 피노 뮈니에 15%

생산지 : 프랑스 샹빠뉴

REMARK : 칸 국제 영화제 공식샴페인

                    2012 Japan Wine Challenge 금메달

                    2015 대한민국 주류대상 '스파클링 와인부분 대상' 수상

                    2016 대한민국 주류대상 '스파클링 와인부분 대상' 수상

 

 

 

반짝이는 투명함을 지닌 페일 골드, 향기여름 사과, 배의 달콤하고 신선한 향기와 감귤류의 상큼한 향기가

조화를 이룬다. 상쾌하고 시원한 과일맛에 이어 마무리를 장식하는 부드럽고 가벼운 맛이 식후주로도 좋다.

 

출처 : 와인 21닷컴

 

 

 

생산자인 파이퍼 하이직은 여왕을 위한 최고급 샴페인을 생산한다는 목표로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실제로 18세기 프랑스 마리 앙트와네트 왕비의 사랑을 받으며 유섭 14개 왕실의 공식 샴페인이 된 와인이며 마릴린 먼로의 와인으로 유명하다.

 

* 마를린 먼로는 "나는 샤넬#5를 뿌리고 잠자리에 들고, 파이퍼 하이직 한 잔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고 생전에 말하기도 했다.

 

색깔은 설명에도 나온 페일골드, 페일골드가 정확하게 무슨색인지는 모르겠지만 산뜻한 황금색이였다. 

 

향은 굉장히 싱싱한 사과향이 나는 듯했고 꽃향같은 것도 나는 것 같았다, 참지못하고 바로 한모큼을 마시자 입안에서 상큼한 과실향과 신맛이 휘몰아쳤고 여전히 사과향은 내 코를 때리는 듯했다.

생각보다 피니쉬가 길었고 적당한 당도, 드라이한 맛이 일품이였다. 

 

아침의 사과는 금이라는데 마를린 먼로는 이런 사과향과 아침을 시작했나 라는 생각으로 계속 와인을 홀짝이게 되었다.

 

계속 마셔도 질리지않고 깔끔하게 입안에서 떨어지면서 밝은 녹색, 노란색 과일이 상상되는 맛이 입안을 즐겁게 하는 샴페인이였다.

식전, 식후주로도 좋을것 같고 야채, 치즈, 과일, 해산물과도 잘어울릴것 같은 맛이였다.

 

꼭 칠링해서 드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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